육아: 아이들과의 시간

[경기] 수원 가볼만한 곳 월화원 나들이

디로멜(dylomel) 2024. 6. 20. 11:36
반응형

주말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

나들이를 감행하기로 했다.

우리 아이들의 에너지를 발산을 해 주기 위해!

 

 

 

늦은 오후임에도

차가 많이 안막혀서 수월하게 도착!

사람도 많이 보이지 않았다. (⚠️ 초여름 햇살 주의!)

 

※참고적으로 유모차는 이동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

밖에 세워두거나 내부 입구쪽에 세워두는게 좋겠다.

 

 

개방시간은 9:00 ~ 22:00

 

무료입장

 

 

 

 

입구부터 이국적인

꽤나 중국스러운 가로등이

서있었다

 

 

천천히 내부에 들어와보니,

조용한 풍경이 펼쳐졌다.

 

조용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는 나로서는

여간 마음에들지 않을 수 없었다.

 

 

 

 
 

낡고 먼지가 좀 앉았지만,

어쩐지 이런 느낌은 나쁘지 않다.

 

 

 

 

 

내부에 조그마한 인공 연못이 있는데

더운날씨가 시작되서 그런지

물이끼들이 눈에 띄었다.

 

 

어느새 눈에 들어온 오리 한 쌍ㅎㅎ

제법 가까이가서 구경해도

제 몸 씻기에 여념이 없다

 

연못 내 두꺼비 분수

 

 

 
 
  

 

#월방

내부 창 밖으로 보이는

풍경도 따스한 느낌이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조용한 월화원 내의 물소리를 따라

올라가보니

정자와 더불어 소형 폭포에서

물이 떨어지고 있었다.

 

정자 위에는 벌써 다른 일행분들이

신선이 된 것 마냥

좋아보이셨다.

 

 

 

 

 

길을 따라 가보니

중국 사극에 남녀가 만나던,

많이 눈에 익었던

구조물이 보였다.

 

아마 저 곳이 사진 핫스팟이

아닐까?

 

(어느새 아까 봤던 오리 한 쌍이 이동해 와 있었다)

 

 

 

 
 

 

어느덧 월화원 내부를 모두 둘러보았다.

 

잠시나마 현실에서 벗어나

어딘가 조용한 비밀스런 공간에

다녀온듯 한 느낌이었다.

 

개인적으로 이런 조용한 공간을 너무 좋아해서

많이 알려지지 않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봤다.

 

 

참고적으로 주차장이 별도로 없으므로 주변 유.무료 주차장을 이용하기 바란다.

 

 

.
 

 

효원공원월화원

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로 399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반응형